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OX 스포츠 (문단 편집) == 미국 == 미국 지상파 [[FOX]] 방송망의 전국 단위 스포츠 부서로 시작했다. 그 뒤 지역 단위 케이블 스포츠 채널[* 특정 지역 팀의 경기를 중계해 준다. ~~한국 네티즌 식으로 표현하면 컨셉상 편파중계~~ 이 외에도 폭스 계열이 아닌 지역 스포츠 채널이 있다.]을 몇십 몇 개 사들여 [[Fox Sports Networks|FSN]]을 만들었으며, 전국 단위 특정 종목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을 몇 개 운영하더니 이 중에 두 곳을 개편하고 이름을 바꾸는 식으로 전국 단위 종합 스포츠 채널인 Fox Sports 1과 Fox Sports 2를 출범시켰다. 이 외에 [[에스파냐어]] 채널인 Fox Deportes도 운영한다. 이곳은 또한 미국 스포츠 계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차지하는데, 바로 지상파 방송의 부서와 케이블 채널 때문에 미국의 스포츠 방송 중계권 시장이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처절한 생존경쟁의 현장으로 돌변하게 된 것. 개국 초기 지상파 Fox는 기존 3대 방송국으로부터 시청자를 뺏어올 콘텐츠의 확보가 절실했고 이 때문에 오락 프로그램과 더불어 굵직굵직한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의 확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프로미식축구 [[내셔널 풋볼 리그|NFL]]의 방송 중계권 쟁탈'''이다. FOX가 개국하기 전까지는 기존 3대 방송국인 [[ABC(미국)|ABC]], [[NBC(미국 방송)|NBC]], [[CBS(미국 방송)|CBS]]가 미국 방송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슈퍼볼]] 중계권을 포함하는 NFL의 중계권을 사이좋게 나눠가지면서 안정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에 FOX가 끼어들어 종전의 방송 계약에서는 상상도 못할 거액을 제시하면서 방송 중계에 끼어들었고, 이에 NFL은 CBS가 가지고 있던 NFC 소속 팀의 원정 경기 방송 중계권을 FOX와 계약하는 것으로 화답하면서 CBS를 축출했다. 순식간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빼앗기게 된 CBS는 절치부심하여 그 다음번 계약에서 FOX의 계약금을 능가하는 막대한 계약금을 제시하여 NBC를 축출하였고, 그 다음 방송 계약에서는 NBC가 다시 들어오는 대신에 ABC가 축출되는 방식으로 처절한 생존 경쟁의 장을 연출하게 되었다. 이로 인하여 NFL은 방송 중계권료만으로도 막대한 수입을 올리게 되었으며 NFL과 슈퍼볼이라는 킬러 컨텐츠 확보를 통하여 FOX는 손쉽게 전국 방송망 확장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이 무렵에 CBS에서 FOX로 갈아탄 지역 방송국들이 꽤 많았다. 미국의 방송 환경은 각 지역 방송국이 전국 단위 지상파 방송망과 계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공급 받는 형식으로 방송국을 운영하기 때문에 방송국 사업자는 같지만 방송국 이름이 바뀌는 일도 있다. 한국으로 치면 어제까지 SBS의 이름을 달고 SBS의 프로그램을 방송하던 채널이 하루아침에 MBC의 이름을 달고 MBC의 프로그램을 방송해 주는 격] 또한 FOX는 이런 방식으로 [[월드 시리즈]]를 포함한 MLB의 포스트 시즌 경기 중계권도 확보했고, 다른 스포츠 리그에도 마찬가지로 방송국 끼리 치열한 중계권 입찰 경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FOX가 올려놓은 방송 중계권료는 대학 리그를 포함한 미국의 각 스포츠 리그의 소중한 재원이 되었으며 각 리그는 방송 중계권료 덕분에 윤택해진 살림으로 리그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편 이곳은 스포츠 방송 중계 기술에서도 새로운 방송 기술을 정착시켰는데 이른바 Score Bug[* 오늘날의 한국 프로야구 중계에서 보이는 박스 및 막대기형 스코어 보드의 원조이다. 이 기술을 최초로 시도한 건 ABC였지만 스포츠 중계에 본격적으로 사용한 건 FOX의 NFL 중계였다.]라고 불리는 화면 구석에 표시되는 스코어 및 간략한 상황 전달하는 박스는 FOX에 의해서 정착된 기술이다. 그 전에는 자막으로 스코어 및 간단한 상황, 선수 이름 정도 표시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던 스포츠 중계에서 FOX가 정착시킨 Score Bug는 점수와 더불어 경기 상황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하였고, 경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스폰서 광고의 삽입을 가능케 함으로써 또한 방송 중계 수입원 확보에 중요한 역할 중 하나를 담당하게 되었다. FOX의 NFL 중계와 MLB LCS, WS 경기는 주로 [[조 벅]]이 마이크를 잡는다.[* MLB 토요일 경기는 주로 홈 팀 캐스터가 맡는다. 이 때문에 가끔씩 ~~주책맞은~~ 편파해설이 나오기도 한다.] 조 벅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전설적인 캐스터였던 잭 벅의 아들로, 대를 이어 스포츠 중계를 하고 있다. 조 벅은 한편으로 별로 특색없는 중계 스타일 때문에 전국적으로 안티가 많다(...) 그리고, [[2015년 월드 시리즈]] 1차전에서 4회초에 FOX의 중계가 끊기는 '''방송 사고'''가 발생하고, MLB 인터내셔널 중계팀의 중계가 전미를 통해 송출되는데 6회에 조 벅의 목소리가 다시 나오자 소셜 미디어에는 MLB 인터내셔널 중계를 돌려달라는 반응이 폭주하는 등, 엄청난 안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게 다시 한번 증명되었다. [[조 벅]]이 [[ESPN]]으로 떠난 2022년부터는 NFL은 [[케빈 버크하트]]가, MLB는 [[조 데이비스]]가 담당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